트렌드 리포트

2024. 08. 18

Z세대 트렌드 레터 : 트리플 VS 마이리얼트립, Z세대 승자는?

이거 모르면 여알못? 🌴 여행 좀 한다하면 다들 이거 쓴다는데 진짜야?

Z세대 트렌드 레터 : 트리플 VS 마이리얼트립, Z세대 승자는?Z세대 트렌드 레터 : 트리플 VS 마이리얼트립, Z세대 승자는?

Z세대 트렌드 레터 : 마이리얼트립 VS 트리플

역사상 가장 긴 열대야를 보내고 있는 요즘, 뜨겁고 습한 도시를 벗어나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실제로 인스타그램 피드에 여행 스토리가 잔뜩 올라오고 있어요. 지난 레터에도 나왔듯이 Z세대도 여행은 필수!를 외치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도쿄, 방콕 등 해외로 떠나고 있는데요.


그 중 해외 여행과 함께 떠오르는 슈퍼앱인 '트리플'과 '마이리얼트립'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트리플과 마이리얼트립은 모두 비행부터 숙박, 투어, 여행 상품까지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계획적으로 여행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Z세대는 두 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요즘 여행할 때 진짜 '트리플'이나 '마이리얼트립' 많이 써? 하는 분들! Z세대가 더 많이 쓰는 여행앱 'OOO'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 모두 이번 레터로 정확한 Z세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조사 방법   대학생 필수 앱 에브리타임 활용 모바일 설문조사

🤓 조사 대상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1,000명(남/녀 각 500명)

⛱️ 조사 일시   2024.7.3 - 7.17



[2024년 Z세대 여행 트렌드 찍먹 Point]

💴 Z세대는 여행할 때 돈은 어떻게 쓸까

🏄‍♀️ Z세대 다들 자유 여행한다는데 어떻게 하고 있지? 

🌟 트리플 VS 마이리얼트립, Z세대의 승자는?



1. 평소에는 YONO, 여행에선 YOLO

일상 속 Z세대 "인생은 길다. 쓸데없는 거 안 사, 필요한 것만 살꺼야"
여행 속 Z세대 "여행은 한 번뿐. 여행의 모든 순간이 다 의미있는 경험이야"


요즘 'YOLO(욜로)는 다 옛말이다. 이젠 'YONO' 하는 Z세대'라고 하죠. YONO(You Only Need One)란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뜻으로,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고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 소비 트렌드예요. 하지만 여행에서만큼은 달라요. Z세대 중 84%가 '여행에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라고 응답했어요. 특히 '음식'은 기본이요, '투어/티켓'에는 돈이 아깝지 않다고 응답해, 몸소 느끼는 콘텐츠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요.


2. 자유 여행? 자유(롭게 원하는 투어만 하는) 여행!


Z세대는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원하는 투어/티켓을 구매하는 건 아깝지 않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Z세대 해외 여행자 중 94%가 '온라인에서 투어/티켓을 구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어요.


특히 입장권, 교통패스, 일일투어를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하고 있었는데요. Z세대에게 자유 여행이란 옛날처럼 발길 닿는 즉흥 여행이 아닌 내가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여행임을 알 수 있죠. 


3. 요즘 떠오르는 여행 슈퍼앱, 트리플 VS 마이리얼트립


투어/티켓부터 일정, 숙박, 항공까지 해외 여행할 때 슈퍼앱이라고 불리는 국내 앱 '트리플', '마이리얼트립' 다들 쓰고 계신가요? Z세대에게는 아직 친숙한 앱은 아닌 것 같아요. 두 앱 모두 아직 인지도는 40% 수준이며, 이용률도 2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여행 필수앱!' 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약한 지표를 보입니다. 


두 서비스 중에서는 '트리플'이 인지도, 이용률, 호감도, 필요도 모든 척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효율적 여행 계획앱'으로 슈퍼앱에 더 가깝게 인식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반면 '마이리얼트립'은 투어/티켓 구매로는 '트리플'보다 더 많이 이용하지만 아직 Z세대에게 해외 여행에 있어 꼭 필요한 앱으로 인식은 약한 편으로 나타났어요. (지금 Z세대가 투어/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과 클룩으로 나타났어요)


방학 때마다 여행을 즐기는 Z세대와 함께 해외 여행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여행에서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는 모바일 네이티브, Z세대에게 두 서비스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마이리얼트립'과 '트리플'이 앞으로 Z세대에게 어떻게 다가갈지가 향후 서비스 경쟁력에 중요한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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